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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정훈 강동구청장 "생산과 소비 동시에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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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 2020년 신년사 통해 "이케아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입주 예정인 고덕비즈밸리 및 강동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었던 천호대로변은 기능강화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업과 업무의 신 중심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 다짐

 [신년사]이정훈 강동구청장 "생산과 소비 동시에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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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더불어 행복한 살기 좋은 강동 만들 것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 경제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세계는 치열한 경쟁의 한복판에 놓여 있으며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해빙모드로 전환됐던 남북관계는 교착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이후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관련법을 제정하고, 복지체계를 보완해 왔음에도 얼마 전 성북동 모녀 일가족 사망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강동구의 미래는 지역간 계층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살기 좋은 강동’입니다.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며, 포용과 분배의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그것이 강동의 모습입니다.

이케아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입주 예정인 고덕비즈밸리 및 강동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었던 천호대로변은 기능강화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업과 업무의 신 중심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지하철 5·8·9호선 노선 연장,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연결 등 대규모 교통관련 사업들도 차질 없이 준비해 서울 동남권의 교통 중심지로 이끌겠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사는 구시가지는 생활권 중심지로 만들고자 교육?복지?체육?문화 분야의 대규모 생활 SOC를 전진배치 하겠습니다. 또한, 대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지역에는 새로운 이웃들이 불편하지 않을 인프라를 조성할 것입니다.


아동과 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노동자, 장애인, 다문화 가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살기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부탁드리며 저는 구민들의 삶 속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동구청장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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