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루키' 정예서(18)가 볼빅에 둥지를 틀었다.
내년부터 골프공을 비롯한 각종 용품을 지원받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누빈다. 174cm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평균 250야드의 드라이브 샷이 일품이다. 이번 시즌 KLPGA투어 드라이브 샷 부문 '톱 10'의 장타력이다. 마음먹고 때리면 260야드 이상의 폭발적인 샷이 가능하다. 아이언 샷 역시 날카롭다. KLPGA 점프(3부)투어에서 그린적중률 81.25%를 자랑했다
지난 9월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우승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11월 2020 정규투어 시드전 36위로 1부 진출권을 확보했다. 2017년 부안 백산고 시절부터 볼빅의 후원을 받은 남다른 인연이 있다. 내년에는 투어S3 옐로우 컬러볼을 사용한다. "이 공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며 "파워 드라이브 샷으로 루키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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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