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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닉, 우버 이사진도 사퇴…'우버와 완전한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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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주식 전량 매도…25억달러 추정
공유주방 등 신사업에 전념할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바의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가 우버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주식 전량을 매도한 데 이어 이사직에서 물러나 우버와 결별 수순을 밟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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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우버가 공식 성명을 통해 캘러닉 전 CEO가 오는 31일 공식적으로 이사를 관둔다고 밝혔다. 캘러닉은 우버를 통해 "새로운 사업과 자산활동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캘러닉은 최근 배달 전문 레스토랑에 공간을 임대해주는 '클라우드 키친' 사업을 시작했다.


캘러닉은 2009년 우버를 설립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CEO를 지냈다. 사내 성희롱 문제로 CEO에서 물러났다. 이후 캘러닉은 보유중인 우버 주식을 매도해왔다. 캘러닉이 매도한 전체 주식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25억달러(2조9100억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우버는 캘러닉의 후임 이사직 선임 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안은 채 "적절한 시기에 이사진 후보를 내놓겠다"고만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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