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시에서 주관한 2019년도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결과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 고정광고물의 체계적 관리, 옥외광고발전기금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한 자율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전반의 실적을 검증했다.
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옥외광고 업무를 추진,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옥외광고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옥외광고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운영하고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와 풍수해 대비 안전대응,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간판개선사업, 고정광고물의 체계적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경제불황과 광고물에 대한 법규준수 의식부족 등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 30만여 건과 돌출간판, 지주간판 등 불법고정광고물 531건을 정비하는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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