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900명 규모 2023년 개교 예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창원시 북면 신도시의 현안인 고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경남교육청은 19일 개최된 교육부 수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비 전액부담과 학구분리 방안 등을 제시하며, 교육부를 설득해 ‘북면1고’(가칭)를 신설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북면1고는 특수학급을 포함한 31학급, 정원 900명 규모로 1만4천81㎡ 부지에 들어선다. 개교 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총사업비 357억원 가운데 창원시가 시설비 중 일부인 120억원을 부담하고 경남교육청은 204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창원 제1학교군과 분리된 북면학구를 신설하고,학교장전형 고등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 북면1고가 예정대로 차질 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신설 건 해결을 위해 교육부·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11월20일 창원시와 북면1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 북면지역 고교생 800여명은 그동안 창원 원도심에 있는 제1학교군 고교까지 20㎞ 거리를 60분 이상 걸려 통학하며 불편을 겪어왔다.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북면 지역의 학령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4월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창원 제1학교군 전체 기준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북면 신도시 고교 신설은 적정하지 않다는 ‘부적정’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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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북면1고 신설 건 외 양산시 동면 사송공공주택지구 내에 사송1초등학교와 사송1유치원(가칭),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 내 무릉유치원(가칭) 설립이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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