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역 인근 고가를 정원으로 재생한 서울로7017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벌어진다.
서울시는 21∼29일 서울로7017에서 겨울 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퍼레이드와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별전시인 ‘빛의터널 : 오늘의 서울’ 등 볼거리도 마련됐다.
21일에는 오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음악 공연과 양말 인형 만들기 등 행사가 이어진다.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에서는 브라질 전통 타악기 공연과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거리극을 만날 수 있다.
27일 서울로 문화센터에서는 독서낭독회, 28일 정원센터에서는 민화 교실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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