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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통한 검정고시 9%·대학 진학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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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합격 1만1300여명 대학 진학 897명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 대회
내년 센터에서 무료 급식 가능해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통한 검정고시 9%·대학 진학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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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를 이용한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대학에 진학한 인원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여가부는 꿈드림센터 이용 청소년 중 검정고시 합격인원은 1만1300여명으로 작년 보다 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진학 인원은 897명으로 작년보다 26% 늘어났다. 또 직업 훈련 참여와 취업 규모도 확대되면서 5000여명 청소년이 직업훈련, 자격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거나 사회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여가부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에서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보고대회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 꿈드림센터 등 5개 꿈드림센터가 장관 표창을 받고 우수협력기관으로 렛츠런재단과 사단법인 충북시민재단이 장관 표창을 받는다. 렛츠런재단은 꿈드림센터 자유공간 설치와 학교 밖 청소년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충북시민재단은 충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사례로 청소년 6명과 상담자(멘토) 4명이 장관상을 받는다.


내년에는 꿈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 급식이 제공된다. 또 센터 내 전용 공간을 확충해 또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기구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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