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총선 승리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가 총선 결과에 대한 축하를 전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영ㆍ미간 관계의의 엄청난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야심 찬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협상 등 무역과 안보 이슈에서의 지속적인 밀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존슨 총리가 이끼는 보수당은 지난 12일 조기 총선에서 365석을 얻어 과반을 뛰어 넘는 승리를 거두고 재집권에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총선 출구 조사가 나온 직후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를 올리는 등 존슨 총리와의 친밀감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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