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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스텔리아' 서비스 종료…'선택과 집중' 전략

최종수정 2019.12.13 09:19 기사입력 2019.12.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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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6일 자로 서비스 종료 결정 공지

넥슨, '아스텔리아' 서비스 종료…'선택과 집중' 전략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 서비스를 출시 1년 만에 종료하기로 했다. '선택과 집중'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내년 1월 16일 자로 아스텔리아 서비스를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아스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 산하의 '스튜디오8'이 제작한 게임으로 정통 MMORPG를 표방했다. 화려한 그래픽과 전략적 전투, 액션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출시 초기 업계로부터 기대감을 받았다.


올해 1월 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서비스를 내리게 됐다.


넥슨은 올해 들어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다수의 게임들을 잇달아 종료했다. 지난달에는 '드래곤하운드' 등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 5개도 중단하기로 했다. 당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기존 방식으로는 성공한 신작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며 "회사가 우선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를 신중하게 선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핵심 프로젝트에는 지원을 대폭 강화해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부진한 게임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최근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와 개발 중인 '바람의나라 : 연' 등 신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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