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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원, 헝가리와 4차 산업혁명·소부장 분야 협력키로

최종수정 2019.12.13 08:36 기사입력 2019.12.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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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철 KIAT 원장(앞줄 왼쪽)과 헝가리 졸탄 버크너 NRDI 원장이 기술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영철 KIAT 원장(앞줄 왼쪽)과 헝가리 졸탄 버크너 NRDI 원장이 기술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연구개발혁신청(NRDI)과 양해각서(MOU) 를 체결해 소재·부품·장비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KIAT는 헝가리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케어, 소재·부품·장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RDI는 헝가리 국가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헝가리 정부의 연구·개발·혁신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주요 연구개발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유럽 중동부에 위치한 헝가리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일찍부터 서유럽 국가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돼 왔다. 최근에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며 4차 산업혁명의 중심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KIAT는 유럽의 다자연구개발 프로그램인 유레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헝가리와 6개의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해왔다. 그 중 4개 과제는 18년 이후 지원된 과제로 점차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국내 기업들이 비셰그라드 4국(V4)은 물론 동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KIAT는 기대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양국의 장점을 활용한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입이 가능한 공동R&D 과제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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