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잠실청소년센터 개관 1년...2만3000명 이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애용...14일 1주년 기념 ‘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 개최

VR체험

VR체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잠실청소년센터가 개관 1년 만에 2만3000여 명이 다녀가며 청소년 종합복지시설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1일 문을 연 잠실청소년센터(올림픽로 8길 22)는 아동·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연면적 2455㎡에 지하 2, 지상 8층 규모로 실내 암벽등반장, 가상현실(VR)체험실, 체육관과 춤·밴드 연습실은 물론 교육문화강의실, 상담실 ‘봄’ 등을 갖추고 여가부터 학습까지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청소년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에게 공간을 개방, 주민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또 지난 11월에는 센터 8층에 1호 ‘송파키움센터’를 개관, 초등생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잠실청소년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총 2만3000여 명이다. 이 중 청소년이 69%(1만6000여 명), 성인이 25%(5800여 명)를 차지, 주 이용객인 청소년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14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하기'를 주제로 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4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페스티벌 1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가지 체험이 진행된다. △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1년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추억 더하기존’ △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VR체험을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하는 ‘상상 더하기존’ △컵케익, 에코백, 팔찌 만들기를 비롯 3D펜체험 등 센터가 앞으로 추진할 체험을 소개하는 ‘재미 더하기존’이 준비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페스티벌 2부로 ‘꿈 더하기’ 공연발표가 열린다.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플롯, 드럼 등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8층 송파키움센터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소통 더하기’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된다. 운영 시작 후 전화 문의 등으로 모인 학부모 질문에 대해 키움센터 운영진들이 속시원 한 답을 줄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잠실청소년센터가 1년 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발전해 가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잠실청소년센터

잠실청소년센터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