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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말하는 인권…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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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말하는 인권…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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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1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8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개최된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경찰과 시민이 소통하고 경찰관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영화제에는 고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씨를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와 영화인, 경찰청 인궈위원 등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278개의 영화 소재가 공모돼 대구 성서경찰서 윤흥용 경위의 '파랑새의 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소재는 단편영화 '심쿤'(감독 김재영)으로 제작돼 공개됐다. 영화는 학교 폭력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돕는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지난 8월 개최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작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가 초청작으로 상영되는 등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찰은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시민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법을 집행하고 공동체에 봉사하는 존재"라며 "앞으로 경찰은 인권을 최상위 가치로 삼고 민주·인권·민생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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