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녹두전'에서 선보인 남장에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얼마 전 KBS2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종영 차 진행한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인 장동윤의 여장에 대해 말하면서 그 자신도 했었던 남장에 관해 이야기했다.
남장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김소현은 "감사했다. 카메라 감독님도 '남장할 때 잘생겼네?'라고 하시더라. 편하기도 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오해가 있다며 "갓을 쓴 모습으로 우는 장면이 있는데 눈두덩이에 (아이)섀도우를 한 것처럼 나왔다. 그래서 제가 화장을 한 줄 아시는데 남장을 했을 때는 화장을 거의 안 했다. 갓 그림자가 떨어져서 섀도우를 한 것처럼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화장을 왜 했는지 의문을 가지던데 전혀 그런 게 아니었다. 갓 그림자가 변수를 줘서 속상한 기억도 있다. 여러모로 새로운 걸 많이 해봤다"며 새로운 경험을 반겼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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