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횡령,배임,탈세 등 경영비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법원은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달 탈수 증세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소공동으로 돌아간다.
롯데지주는 신 명예회장이 10일 오후 퇴원해 서울 소공동 거소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100세를 눈 앞에 둔 신 명예회장의 건강이 악화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롯데 측은 위독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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