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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전력화 행사 17일…北고려해 공군총장이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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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세부계획은 현재 수립 중"

지난 10월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F-35A가 시범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F-35A가 시범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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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공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전력화 행사가 오는 17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F-35A의 전력화 행사는 이달 중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홍보 계획을 포함해서 세부 계획은 현재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F-35A는 지난 3월 2대가 처음 도입된 이후 7월에 2대, 8월에 4대가 들어왔다. 지난달 2대를 추가 도입한 공군은 올해 중 총 13대를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는 최대 속력 마하 1.8, 전투행동반경 1093㎞로,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공군은 북한의 반발을 고려해 전력화 행사 일정을 미루다 연말로 날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전력화 행사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이 F-35A 도입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는 만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격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공군은 미국에서 곧 도입할 예정인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호크는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 관계자는 "글로벌호크는 전략적인 중요성을 가진 정찰 자산"이라며 "따로 공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 한번 이륙하면 최대 30시간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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