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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투사 내부통제·리스크관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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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증권·선물·자산운용회사의 감사업무와 준법감시업무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지적사례 및 업무상 유의사항 등 내부통제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파생결합상품 설계·판매 및 해외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자체 리스크관리 능력 제고를 강조했다. 자산운용과 관련해서도 부동산 등 대체투자펀드의 투자대상 자산에 대한 실사 강화 등 리스크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밖에 2019년 상반기 금융투자회사의 내부감사 협의제도 평가 결과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취약 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 등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2020년 시행 예정인 아시아펀드 패스포트와 관련해 그간의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상장증권 차입공매도시 순보유잔고 보고·공시 업무처리의 적시성과 정확성 제고를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고·공시에 지연·누락·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단계별로 내부통제 절차 마련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근 내부통제 관련 이슈사항 및 주요 검사·제재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의 자율적인 점검·개선 등을 유도해 내부통제의 질적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워크숍 정기 개최 등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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