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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EMP 벨스타, 송도에 국내 최대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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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배후단지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3천억 투자 진행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다니엘 윤 EMP 벨스타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투자유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다니엘 윤 EMP 벨스타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투자유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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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신항 배후단지인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EMP 벨스타 본사에서 이원재 청장과 다니엘 윤 EMP 벨스타 회장이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인 EMP 벨스타는 현재 경기도 평택 오성산단에 연면적 16만 2000㎡의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유진초저온㈜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EMP 벨스타는 송도 10공구 신항 배후단지에 LNG 냉열을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신항 배후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는 인천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이며, 사업부지는 이미 인천항만공사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중인 곳이다.

인천항은 부산항에 이은 국내 2위의 항만이지만 부산항·평택항 등과 비교해 냉동·냉장물류시설 유치가 부족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신항 배후단지에 대규모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유치하면 수도권 냉동·냉장물류의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청장은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신항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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