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사장·허주홍 GS칼텍스 상무보

사장단 평균 연령 57세 전년보다 3세 젊어져


세대교체 GS…4세 경영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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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GS GS close 증권정보 078930 KOSPI 현재가 77,3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3.48% 거래량 969,065 전일가 74,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아반떼 100만대 주유량" GS칼텍스,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수급 숨통 트이나 그룹의 '2020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15년간 GS그룹을 이끌어온 허창수 전 회장의 퇴임과 동시에 오너가 4세들이 승진하며 새로운 경영 시대를 예고했다. 이번 임원인사로 사장단의 평균연령 역시 전년 대비 3세가량 낮아진 57세로 젊어진 조직이 그 특징이다.

GS그룹은 2020년 임원인사를 통해 허 전 회장의 장남 허윤홍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40)이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겸 사업관리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최연소 CEO다. 허 신임 사장은 GS창업주인 고 허만정 선생의 증손자이자, 고 허준구 명예회장의 손자다. 지난해 GS칼텍스 회장을 지낸 허동수 회장의 장남 허세홍 사장이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올해는 입사 14년 만에 허 부사장이 사장자리에 오르면서 4세 경영진의 전진배치가 이뤄졌다.


허 GS건설 사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와 워싱턴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2년 LG칼텍스정유에 입사, 2005년 GS건설 경영전략팀 대리로 자리를 옮긴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상무, 사업지원실장 전무,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허 사장은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경영효율화와 선제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는 등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주홍 GS칼텍스 싱가포르 원유 팀장은 S&T본부 원유·제품 Trading 부문장 겸 싱가포르 원유 팀장 상무보로 승진했다. 허 상무보는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아들이다.


이 외에도 GS리테일 허연수 사장(58)과 GS건설 임병용 사장(57)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GS의 CFO를 맡고 있는 홍순기 사장(60)을 ㈜GS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로 GS 사장단의 평균 연령은 57세로, 지난해보다 3세 정도 낮아지게 됐다.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사장으로 과감히 전진 배치해 세대 교체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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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들을 사장으로 과감히 전진 배치했다"며"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민첩한(Agile)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과감히 영입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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