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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70명에게 장학금 4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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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맨 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사진 맨 오른쪽)이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맨 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사진 맨 오른쪽)이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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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경찰관 자녀(170명)와 공무 중 상해를 입은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100명) 270명에게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기획조정본부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대학생)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까지 포함하면 9년간 순직 경찰관 자녀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등 1116명에게 총 20억6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 사장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거나 재해를 입으신 경찰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경찰관과 공상 경찰관 자녀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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