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 해피빈통해
신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코드제로 R9 23대 선보여
푸르메재단 산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LG전자 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활용한 아트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신인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 LG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이용한 펀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온라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이뤄진다. RAM, 이줄기, 자오 등 일러스트 작가 10명과 협업해 독창적인 그림이 그려진 2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선보인다.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해피빈 사이트에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리워드를 선택하지 않고 후원하기' 혹은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를 선택한 선착순 23명의 고객에게는 펀딩이 종료된 후 작가들이 수놓은 코드제로 R9 씽큐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LG전자는 펀딩 금액 모두 푸르메재단 산하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해 청소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특히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 구석,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인지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 회전속도와 주행속도를 조절한다.
하건호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은 "이번 펀딩 프로젝트가 장애 어린이 재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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