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만1000원 유지

[클릭 e종목]"대한항공, 실적 부진해도 매수기회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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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4분기 실적이 부진하지만 지금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KB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560억원 축소한 39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20%나 하회하는 수치다.

10월 인천공항 기준 대한항공의 화물수송량은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항공화물 수출입 톤 수는 24.1% 감소하는 등 화물 부진의 정도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에 원화 기준 대한항공의 4분기 화물 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하고 같은 기간 화물 수송량도 10% 감소하는 것으로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부진한 4분기 업황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우선 미국 재고순환지표를 고려할 때 화물 사이클의 저점이 내년 1월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통상 이는 대한항공 주가의 화물 모멘텀의 턴어라운드가 되어왔다"며 "대한항공의 2019~2020년은 항공기 투자 사이클상 자금 회수기에 해당돼 매년 1조원 이상의 잉여현금흐름이 예상된다. 행동주의 펀드 KCGI가 한진칼 지분 15.98%를 보유함으로써 현재의 경영진이 주주 이해관계에 반하는 경영선택을 내릴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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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리스크 포인트는 환율 및 유가가 예상 밖으로 상승하는 경우, KCGI가 한진칼 지분을 처분할 경우, 무역분쟁 등으로 화물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 등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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