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출연자 홍민지가 스스로를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SM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출연자 홍민지가 스스로를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SM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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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출연자 홍민지가 스스로를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SM 연습생"이라고 소개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방송 전 소녀시대 팬들에 사과했다.


홍민지는 28일 방송된 '보이스퀸' 방송에서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녀시대 데뷔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내 자리가 저기인데'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신랑이 한 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앞서 홍민지는 지난 18일 '보이스퀸' 방송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 영상 캡처를 올리며 "소녀시대 팬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될 것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출연자 홍민지가 스스로를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SM 연습생"이라고 소개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방송 전 소녀시대 팬들에 사과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사진=홍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출연자 홍민지가 스스로를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SM 연습생"이라고 소개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방송 전 소녀시대 팬들에 사과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사진=홍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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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민지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현했다. 태연은 "우리 8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했다.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다"라고 했다.


태연은 또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홍민지의 발언이 과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SM 연습생 출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했다는 말을 방송에서 언급한 것은 과한 것 아니냐", "노력해서 올라간 자리를 폄하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사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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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란이 커지자 홍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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