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은 "다음달 열리는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의 최종 목표는 올 7월 이후 취해진 양국 간의 수출관리에 관한 조치들이 그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재개하고 그를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양국 간의 신뢰, 그다음에 공조를 할 수 있는 단초가 회복이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며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라든지 3개 품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원상회복 또는 이전상황으로 돌아가는 상황 최종 목표로 대화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일 양국은 국장급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하기 위한 과장급 준비회의를 2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양국은 12월 셋째주(12월16~20일) 중 일본 도쿄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다음달 4일에는 수출관리정책대화의 구체적인 의제를 정하기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기로 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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