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6858억 원, 특별회계 808억 원, 전년대비 532억 증가(8.41%)...서민생활 예산 지원 위해 사회복지분야 337억 원 증가 3299억 원 편성...민선 7기 역점사업 수목 500만 그루 심기,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수목 500만 그루 기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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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0년 마포구 예산으로 2019년보다 8.4% 증가한 685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체의 88.2%인 6050억 원, 특별회계는 11.8%인 808억 원이다.

민선 7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기 위해 교육·문화·관광과 소외계층 보호 및 일자리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아동청년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빅데이터, IoT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사업들도 예산에 반영됐다.

반면, 민선 7기 역점 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투자 사업비 증가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을 것으로 예측돼 경상적 경비와 행정운영경비 등을 감액 및 동결하는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긴축 편성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3299억 원(54.5%) ▲행정운영경비 1267억 원(20.94%) ▲교육·문화 및 관광분야 403억 원(6.7%) ▲ 환경분야 372억 원(6.15%) ▲일반공공행정분야 231억 원(3.8%) ▲보건분야 152억 원(2.5%) ▲국토및지역개발분야 128억 원(2.1%) ▲교통 및 물류분야 76억 원(1.3%)이다.


일반회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에 전년대비 337억 원(11.4%) 증가한 3299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54.5%에 해당된다. 주요 증가내역으로 기초연금 855억600만 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 124억2600만 원, 아동수당 204억200만 원, 생계급여 253억6600만 원, 자활근로사업 운영에 57억9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2020년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해 6억6000만 원을 배정, 보훈예우수당도 증액하여 6억3000만 원을 편성했다·경로당 시설 및 환경개선에 9억5800만 원과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에 1억1000만 원을 편성했다.


일자리 분야는 구민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8억1300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억7300만 원, 청년 전용공간 조성 및 운영 4억700만 원,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 7억5000만 원, 공공근로 사업 21억2900만 원, 구인 구직 매칭사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6300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교육 분야에는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과 공평한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45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44억3500만 원을 배정했다. 중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구입비 지원 7억8100만 원도 편성했다.


그밖에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 추진,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진로직업체험활동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활성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을 증액 또는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사업 설계비 33억900만 원,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29억4100만 원, 경의선 책거리 운영 5억4200만 원, 마포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64억2100만 원, 지역문화예술사업 지원에 3억1800만 원, 2020년 6월 개관 예정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운영에 10억5600만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홍대 문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대 전통 퍼레이드, 마포 홍보 동영상 제작 등 관광정책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에 1억3700만 원, 관광특화사업 육성 및 관광안내소 운영에 3억2400만 원, 관광객 환대 이벤트 및 관광활성화 지원에 1억5100만 원을 배정했다.


건강·체육 분야로 예방접종, 암환자 검진 등 정신보건 사업에 7억8600만 원, 감염병 관리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에 7억5500만 원, 아현문화건강센터 운영에 4억4700만 원, 생명안전 응급처치 교육에 9900만 원을 편성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및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12억1300만 원도 편성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립 체육시설 운영 지원에 33억400만 원, 생활체육교실 운영 1억6900만 원, 체육단체 활성화에 7억 76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환경 분야는 기후변화 시대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예방을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추진,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와 수방시설관리 등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291억2600만 원을 편성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원재활용, 폐기물관리 등에 325억6500만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4차산업 혁명에 걸맞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행정업무 전산화를 위해 당직업무개선 소프트웨어개발 및 행정시스템 프로세스 개선에 1억6500만 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1억4000만 원,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사업에 2억 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단속 로봇 대여 등 관련 사업에 3700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특별회계 부분으로 전년대비 0.59% 증가, 총 규모가 808억 원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4억8100만 원, 농수산물시장 특별회계 75억6700만 원, 주차장 특별회계 640억7500만 원,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69억9600만 원, 관광사업 특별회계 5억4400만 원,건축안전 특별회계 5억 원이다.


이 중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전액 국?시비 보조금이며, 농수산물시장 특별회계는 공단전출금 51억6000만 원이 포함됐다.


주차장 특별회계는 만리 배수지 사면 주차장 조성 4억400만 원, 쌍둥이 어린이공원 주차장건설 용역비 1억 원, 걷고 싶은 거리 및 어울마당로, 연남동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 추진 4억6800만 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정비 5억2200만 원,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용역 2억47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관광사업 특별회계는 관광홍보 마케팅 2억 원, 관광콘텐츠 제작 등 편의성 제고 사업 1억2200만 원을 편성했다.


발전소주변지역사업 특별회계는 어린이집 쿨루프 설치 등 어린이집 등 관련사업에 3억1800만 원, 아동 복지증진 및 청소년 관련 사업에 1억3500만 원,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8800만원 등이다.


건축안전 특별회계는 건축물안전점검에 8300만 원, 건축안전 전문인력 인건비 1억8800만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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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예산안에는 한정된 재원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포의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고민이 담겨있다”며 “앞으로 구민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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