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문화회관 26일 뮤지컬 '애니' 쇼케이스에 시민 30명 무료 초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뮤지컬 '애니'의 아역 주인공들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

뮤지컬 '애니'의 아역 주인공들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의 시민 초청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시민 30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뮤지컬 '애니'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절 밝고 용감한 고아 소녀 애니가 부유한 삶을 살지만 불행한 억만장자 워벅스와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 만화가 해롤드 그레이(Harold Gray)가 신문에 연재한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가 원작이다. 뮤지컬 '애니'는 1976년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 해담의 굿스피드 오페라 극장에서 첫 공연을 했고 이듬해 4월21일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엘빈 극장(현 네일 시몬 극장)에서 공연됐다. 1977년 제 31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대본상, 음악상, 안무상, 의상디자인상, 무대디자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그래미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들이 주는 최우수 뮤지컬상 등 뮤지컬계의 최고상을 휩쓸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2006년 12월 '애니'를 초연했으며 이후 2007년, 2010년, 2011년, 2018년까지 모두 다섯 차례 공연했다. 5회 공연 모두 관객점유율 80% 이상을 달성하며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송년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쇼케이스는 배우 전수경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요 넘버 아홉 곡 시연, 주요 출연진과의 토크타임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역대 '애니' 공연 중 최초로 워벅스의 새로운 넘버인 '섬씽 워즈 미씽(Something was Missing)'이 공개된다.

쇼케이스 참여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행사 당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쇼케이스를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8일까지 '애니 사연 전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한 해 가장 고마운 사람에게 사연을 적어 보낸 시민 중 두 명을 추첨해 '애니'의 두 주인공 황예영, 최연우 배우가 사연과 선물을 전달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된다. 쇼케이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는 내달 14~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세종문화티켓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