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3만대로 '3년연속 10만대' 기대감 ↑
"경쟁모델은 동급 세단 아닌 SUV" 자신감도

현대자동차가 19일 경기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 적용으로 신차급 변화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가격은 3294만~4489만원이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현대자동차가 19일 경기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 적용으로 신차급 변화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가격은 3294만~4489만원이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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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세단 시장의 ‘절대강자’ 그랜저가 돌아왔다. 확 바뀐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등장한 신형 그랜저는 이미 사전계약 기간에만 3만대 넘는 계약을 달성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은 현대차의 자신감도 상당하다. 그랜저는 동급모델과 경쟁하는 데서 한 걸음 나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질주를 막고 세단의 부활을 이끌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출시된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 대수는 3만2179대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이룬 기록으로, 2016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당시 기존 6세대 그랜저의 기록을 5000대 가량 뛰어넘었다.

신형 그랜저의 질주로 ‘3년 연속 연간판매 10만대’ 기록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 들어 10월까지 그랜저는 7만9772대가 팔렸다. 신형 모델의 사전계약이 이미 3만대를 넘어선 만큼 올해 남은 두 달 간 2만여대를 더 판매하는 게 무리는 아니라는 평가다.


현대자동차가 19일 경기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 적용으로 신차급 변화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가격은 3294만~4489만원이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현대자동차가 19일 경기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 적용으로 신차급 변화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가격은 3294만~4489만원이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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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는 부분변경임에도 차량 크기를 비롯해 디자인, 엔진 등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가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 전폭을 60㎜, 40㎜, 10㎜씩 늘려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내부공간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각종 편의 장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빙 스페이스'로의 변신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이 고급 라운지 같은 인상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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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그랜저가 부진한 국내 세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도 그랜저의 경쟁 상대로 동급 준대형 세단이 아닌 SUV를 지목했다. 그랜저가 SUV의 인기에 밀려 쪼그라들고 있는 세단 시장 자체를 이끌 것이란 자신감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체 승용차 판매(105만799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가운데 SUV 판매는 9.6% 증가했다. 경기침체 등 여파로 전체 자동차 판매가 줄었음에도 SUV만은 지난해 42만658대에서 올해 46만1179대로 4만대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경형·소형 차급의 경우 세단에서 SUV로의 수요이탈도 심화되는 모습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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