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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맞이 캠페인·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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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등 표창 수여
권김현영 활동가·이선희 감독 등 토크쇼 예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2011년 성폭력 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고 2016년 가정폭력방지법에 가정폭력 추방 주간이 신설됨에 따라 통합해 시행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추방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폭력 방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증진에 기여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박정연 해바라기쉼자리 원장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경찰, 공무원 등 40여명과 경기도 부천시, 해양경찰청 등 20개 기관이 받게 된다.


이어 권김현영 활동가가 미투운동 이후 변화된 대중의 모습과 강의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폭력예방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선희 감독과 박정훈 오마이뉴스 기자는 문화예술계와 남성의 입장에서 폭력예방교육이 담아야 할 내용 등을 제안한다.


여가부는 아울러 생활현장에서 추방 주간 슬로건 인증이나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의견을 캠페인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이벤트도실시한다. CGV극장와 연계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디지털 포스터를 게재한다.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모든 사람이 공공 및 사적영역에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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