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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용연정수장 등 현안사업 현장 점검

최종수정 2019.11.21 17:46 기사입력 2019.1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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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장과 북구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물질 섞인 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용연정수장을 방문,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가 진행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둘러봤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원지에 발생하는 조류(藻類)와 기존 정수 공정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흙 냄새), 2-MIB(곰팡이 냄새) 등의 물질을 완벽히 제거해 맑고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국비 340여억 원(총사업비의 70%)을 지원받아 2017년 4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기계·전기 등 장비에 대한 이상 유무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다.

이 시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료되면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해 수질이 악화될 경우에도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음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봉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 논란에 대해 지난 7일 사고발생 초기에 인체에 무해한 극미량의 나프탈렌이 검출된 적이 있었지만, 신속한 대응 조치로 지난 10일 이후에는 전혀 검출되고 있지 않으므로 시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공급물량의 80% 이상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우선 공급해 주거사다리 역할과 지역활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림마을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이 왕성한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하고, 주변시세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서림마을 행복주택은 500세대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11월 준공해 2021년 2월에는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젊은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주택과 같은 공공임대주택이 많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자들의 거주환경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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