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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코레드하우징·성남 김한기씨…경기도 체납 1위 '불명예'

최종수정 2019.11.20 10:19 기사입력 2019.1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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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코레드하우징·성남 김한기씨…경기도 체납 1위 '불명예'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000만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ㆍ상습 체납자 2884명의 명단을 20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위택스(www.wetax.go.kr),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2294명, 법인 590개로 총 체납액은 개인 1054억원, 법인 408억원 등 1462억원이다.


도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11조)에 따라 지난 3월 체납자 3431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 6개월 간 소명자료제출 기간을 줬다.


소명 기간 동안 748명이 93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납부하지 않은 악성 체납자들이다.


공개된 명단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용인 소재 코레드하우징으로 지방소득세(법인세분) 등 38건, 67억원을 체납했다. 개인 최다 체납자는 성남 거주 김한기 씨로 담배소비세 추징분 등 3건, 27억원을 내지 않았다.

이의환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 고액ㆍ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는 물론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 압류, 가택수색, 강제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고의적 재산은닉, 포탈 행위자에 대해서는 조사ㆍ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관리단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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