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전국 최초' 제주지역 산학연 협력 생태계 정책이 추진된다!

최종수정 2019.11.18 15:23 기사입력 2019.11.18 15:23

댓글쓰기

제주특별자치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전국최초 산업육성-산업교육 및 인재육성-창업·기업유치·지원정책연계 조례 제정

제주특별자치도 좌남수 의원(앞줄 정중앙), 제공-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 좌남수 의원(앞줄 정중앙), 제공-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 산학연 협력과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교육 및 산학연 연계 정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좌남수 의원이 대표발의(공동발의: 부공남 의원)한 「제주특별자치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377회 제2차 본회의(2019.10.31)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상 제주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업교육 및 인재육성(특성화고-대학 및 기업체), 취·창업 및 기업유치를 위한 산학연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안전한 현장실습 체계 마련 등을 법정계획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산업단지·연구소·대학·자치단체 연계가 약하고,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 동력이 취약하다는 분석이었다. 제주로의 이전기업과 향토기업 연계가 미흡하며, 최근에는 기업유치 실적 감소와 대내외 경기침제가 맞물리면서 일자리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조례안의 초안을 만들고 의회 및 제주도내 산학연 기관과의 연계를 강조한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산학연 협력과 일자리 정책이 기존의 중앙정부 의존 모델에서 제주차원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본 조례를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원은 “제주 차원의 일자리 대책을 위한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산업육성 정책을 교육이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들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역할을 분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중장기적 정책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조례의 제정에는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제주지역내 산학연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산학연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LINC+사업단 주도로 조례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론화시켰기 때문이다.


조례 초안을 바탕으로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산학협력단과 협의를 거친 후 좌남수의원실과 1차 간담회를 거쳤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내 4개 대학교, 제주도 이전기업협의회 대표, 제주도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본 조례가 통과되었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조례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정책 시행초기에 정책 아젠다들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과 협의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산학연 협력이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제주대학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특히 2022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사업비 약 190억)이 완공될 예정에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산업계의 활성화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제주대학교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park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