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해외 18개국 저작권 담당자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 주최하는 '2019 한국 저작권 유관기관 방문 연수'가 오는 22일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 등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문체부가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연한 신탁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하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번에는 중국,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페루, 우루과이, 짐바브웨, 케냐 등 18개국 저작권 담당자들이 우리나라의 저작권 법·제도와 체계를 경험하고 참가국 간 저작권 분야 교류와 협력을 논의한다.
윤성천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참가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저작권 제도와 체계를 경험하고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해 자국과 국제 저작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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