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세아제지, 3분기 영업익 202억…작년보다 20.8%↓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펄프와 폐지 원재료 가격 안정세로 수익 유지

아세아제지, 3분기 영업익 202억…작년보다 20.8%↓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골판지원지 제조업체인 아세아제지가 원재료 가격 안정세와 골판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실적이 크게 개선됐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실적이다.


14일 아세아제지는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66억원, 영업이익 202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펄프와 폐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세로 인해 판매 단가에 변동도 불구하고 영업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아세아제지 측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국내 고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제지 부문 수익 유지, 골판지 부문 판매 호조로 사업부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세아제지는 "4분기에는 중국의 폐지 재활용 정책 규제로 펄프, 고지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경기 위축에 따른 출하 감소, 민간 소비 침체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꾸준한 이익 구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