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조선대 교수 초청…‘광주의 의미’ 주제 토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 중앙도서관(관장 남궁협 교수)은 지난 13일 올해 두 번째 ‘인문학 강좌-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형중 조선대 국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자신이 쓴 책 ‘평론가 K는 광주에서만 살았다’를 놓고 동신대 재학생, 교직원들과 ‘광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정시장과 구도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거리, 광주극장, 우치공원 동물원, 대인시장, 망월동 5?18묘역 등 광주의 옛날과 오늘을 담은 사진을 보며 ‘광주’의 거리와 공간이 가진 역사와 철학적 의미를 되새겼다.
남궁협 동신대 중앙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혁신의 시대에 철학과 역사, 문학을 통해 생각과 사색, 철학, 통찰을 할 수 있는 인문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 학기,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