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개막, 박채윤과 조아연, 박지영 격돌

임희정의 '장흥 나들이'…"왕중왕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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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승 챔프' 임희정(19ㆍ사진)이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이 바로 연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특급 이벤트다. 올 시즌 성적을 토대로 연속 '톱 10' 진입과 '컷 오프' 등 다양한 기준을 점수로 환산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는 것부터 흥미롭다. 1위 3언더파와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 이븐파 등 리셋 타수를 안고 시작한다.

임희정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7년 호주 애번데일아마추어챔피언십과 2018년 베어크리크배 등 주요 아마추어무대에서 우승컵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9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이 오히려 아쉬움으로 남았다. 금메달리스트는 곧바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10월 정회원 테스트를 거쳐 11월 시드 선발전 2위로 KLPGA투어에 입성했다.


임희정이 데뷔 첫해 3승을 쓸어 담았다는 게 놀랍다.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과 9월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에 이어 지난달 20일 다섯번째 메이저 KB금융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해 메이저까지 접수했다. 또 다른 루키 조아연(19ㆍ볼빅)과의 신인왕 포인트 경쟁에서 2위로 밀렸다는 게 안타깝다. 조아연은 2승과 함께 '톱 10' 진입 13차례의 일관성을 앞세워 신인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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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우승자 박채윤(25ㆍ삼천리)이 현재 1위(3언더파)에 포진해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조아연과 박지영(23ㆍCJ오쇼핑) 2언더파, 박민지(21ㆍNH투자증권)와 김지영2(23ㆍSK네크웍스), 이소영(22) 1언더파, 임희정과 김아림(24), 조정민(25), 이소미(20)는 이븐파로 출발한다. 이틀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엇보다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SBS골프가 오후 12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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