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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폭설·미세먼지에 대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33개 기관이 합동으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저소득층에는 월동비 8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제설·안전·보건환경·민생안정의 5대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4개월간 시·구·도로사업소·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24시간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다. 본부는 폭설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또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다. 본부는 5개 추진반으로 구성돼 시·자치구·산하기관 등을 아우른다.

저소득 17만 가구에 월동 대책비 85억원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보호책도 마련됐다. 가구당 5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시설에는 김장비와 난방비도 제공한다. 특히 난방비는 1인당 11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960명에게는 무료로 음식을 배달해주고 노숙인 1446명에게는 잠자리를 제공한다.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도 운영된다.


폭설 때는 성동·서부·남부 도로사업소에서 친환경 제설제를 살포하고 통일로에선 액상 제설제 자동 분사 장치가 가동된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제설함 원격관리시스템도 확대한다. 또 눈이 많이 내리면 지하철과 버스 운행 횟수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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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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