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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환대'…"매우 존경받아" 칭찬

최종수정 2019.11.14 05:11 기사입력 2019.11.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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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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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공격 및 러시아제 대공미사일 구매 등 미국과의 충돌을 빚고 있는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 따뜻히 환대하는 한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미 주요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한 에르도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하면서 "우리는 임기 첫날부터 오랫 시간 동안 친구였고 서로의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 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에르도안 대통령과부인에게 "그 지역과 나라에서 매우 존경받고 있다"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에서 터키의 러시아제 S400 대공 미사일 구매와 1000억달러 규모의 잠재적 무역 협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역 협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솔직히 (터키와의) 무역 관계를 매우 크게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는 지난달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거주 지역을 공격해 미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기도 하는 등 갈등을 빚어 왔다. 또 러시아로부터 S-400 대공미사일을 구매해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 프로그램에서의 퇴출을 통보받기도 했다.


이날 백악관 앞에선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미를 반대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쿠르드족 보호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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