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억원 들여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나선다
18년 120개 → 23년 240개 확대
내년 30개소 향후 4년간 단계적 설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한다. 보행자는 한 번에 바로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모든 차량이 완전 정지하기 때문에 안전사고도 예방된다.
서울시는 현재 120개 수준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2023년까지 240개로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신호교차로 5700개소를 전수 조사해 설치 가능 지역을 516개를 1차로 선정했고 종로구청입구 사거리, 연세대 정문앞 등 30개소에 우선적으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매년 30개소 이상 향후 4년 간 단계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시간제, 요일제 등 새로운 신호 체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요일별, 시간대별 보행량 차이가 많은 도심의 특성과 관광 수요 및 출퇴근 수요 등 보행자 이동 특성을 분석해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영하거나 일요일에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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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와 관련된 예산은 50억8800만원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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