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9월 신설법인 8만61개…전년동기比 4.2% 증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9월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8만61개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9월 신설법인 수는 200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창업이 증가했고, 특히 30세 미만(6.2%↑)을 비롯해 청년층(4.4%↑)의 창업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10만2042개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중기부 측 설명이다.
올해 3분기 신설법인 수는 2만6160개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8.7%(2099개) 증가했다. 특히 9월 신설법인 수는 7465개로 전년 동월 대비 16.3%(1049개) 늘었다. 3분기 신설법인의 경우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 5553개(21.2%), 제조업 4654개(17.8%), 부동산업 3473개(13.3%), 건설업 2593개(9.9%) 순으로 신설됐다.
연령별로는 3분기에 '40대(8853개, 33.8%)' '50대(6843개, 26.2%)' '30대(5559개, 21.3%)' 순으로 법인을 새로 설립했다. 30세 미만(16.3%↑)과 60세 이상(14.6%↑)을 비롯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 수가 7307개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3%(1181개) 늘었다. 남성 신설법인 수는 1만8853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918개) 증가했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7.9%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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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경기(982개↑), 서울(478개↑), 충남(143개↑), 경남(132개↑) 순으로 법인 창업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신설법인 수는 1만6380개를 기록했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6%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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