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개 '자율형 공립고' 2023년까지 일반고로 전환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11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한다.
현재 경기지역 자율형 공립고는 세마고, 와부고, 충현고, 함현고, 양주고, 의왕고, 고색고, 저현고, 청학고, 군포중앙고, 운정고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이 가운데 세마고와 와부고의 경우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거쳐 지난 8월30일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학교는 내년 3월 일반고로 전환된다.
나머지 9개 자율형 공립고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차 전환계획을 보면 ▲2021년 3교(충현고, 함현고, 양주고) ▲2022년 4교(의왕고, 고색고, 저현고, 청학고) ▲2023년 2교(군포중앙고, 운정고)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일반고로 전환되는 이들 자율형 공립고들이 지역 고등학교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운영비 전액을 일반고 전환 후 최대 3년까지 지원하고, 학교 희망에 따라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나 혁신학교 등 자율학교로 지정해 교장 공모제와 교원 초빙이 가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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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은 2010년부터 열악한 지역의 공립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11개 자율형 공립고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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