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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대통령, '통합과 공존' 초심 퇴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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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이번 회동, 국정 전반 허심탄회하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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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만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통합과 공존의 초심이 퇴색되지 않았는지 우려를 표명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손 대표가) 촛불혁명으로 세워진 정권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국민들도 포용되고 존중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야당과의 협치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과 더 많은 소통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손 대표는 이번 회동은 비교적 오랜 시간을 할애해 허심탄회하게 국정 전반에 관해 논의됐다고 평가했다”며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정부 재정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손 대표는)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독일의 슈레더 전 총리가 단행한 ‘하르츠 개혁’을 언급하며 친노동적이라고 평가받는 문재인 정부야말로 과감한 노동개혁에 단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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