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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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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신간 안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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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연재된 오디오 콘텐츠를 글로 엮었다. 모두 서른여섯 편의 글이 실렸다.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오디오 콘텐츠 서른 편에 별도의 글 여섯 편을 더했다. 가수 요조는 글 쓰고 노래하고 영화 만들고,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쓰는 사람 임경선은 이 책까지 스무 권을 출간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단짝 소녀처럼 일기를 주고받는다. 일과 사랑, 삶, 생리, 섹스, 여행, 돈, 자유 등 다양한 주제로 가식 없고 솔직한 마음을 담아 서로에게 보낸다.(요조·임경선 지음/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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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 나 좋은 사람 아니야= 자기애(나르시시즘)는 왜 부도덕적인 것처럼 여겨질까. 혹시 뻔뻔할 정도로 자신만을 챙기는 이기주의와 혼동하기 때문은 아닐까. 저자 파브리스 미달은 프랑스의 유명한 명상 교육자이자 '자기애' 철학자다. 그는 자기애를 둘러싼 부정적인 시각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됐는지 나르시스 신화에서부터 역사,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했다. 저자는 인생을 이타적인 삶과 이기적인 삶으로 나눌 수 없으며 이타적인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회적 강요의 배경에는 개인을 좀 더 쉽게 다스리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본다. 스스로의 왕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불행해진다며 삶에서 건강한 자기애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파브리스 미달 지음/김도연 옮김/동양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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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가님!= 작가 지망생의 작가 도전기를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 '이화경'은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무의미한 일상을 반복하다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는다. 한때 음악인을 꿈꿨던 만큼 음악 에세이를 내겠다는 생각에 여러 출판사에 투고를 시작한다. 이화경이 한 글쓰기 플랫폼에 글을 남기고 며칠이 지난 뒤 배영은이라는 이름의 작가가 그의 글을 구독하기 시작한다. 평소 이화경이 동경하는 작가였다. 이화경은 흥분해 배영은에게 댓글을 남기는데…(이경 지음/새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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