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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 '혁신기술'…집 안팎 스마트 '공기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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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웅진코웨이 '휴대용 에어보틀', 청호나이스 '블루엠', 교원그룹 '웰스' 공기청정기.

왼쪽부터 웅진코웨이 '휴대용 에어보틀', 청호나이스 '블루엠', 교원그룹 '웰스'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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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중견그룹들이 미세먼지를 제거에 최적화된 혁신기술 개발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이달부터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을 본격적으로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모델명 AP-0119R/S)은 휴대가 간편해 유모차, 차량, 사무실 책상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높이가 21cm, 무게가 530g(필터 포함)으로 생수병 크기와 비슷하며 작고 가볍다. 세우거나 눕혀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슬라이딩 스트랩을 적용해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청정 성능은 강력하다.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레이저 먼지센서'를 적용했다. 특히 에어보틀 AP-0119R(IoCare)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극초미세먼지ㆍ초미세먼지 등 공기질 정보와 제품 제어, 필터 잔여 수명 체크 등도 가능하다.


청호나이스도 지난달 '블루엠'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용량 복합필터 청정 강화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춘 제품이다. 전면과 후면의 흡입구 양쪽에 '프리필터'와 '복합필터'로 구성된 필터 세트가 설치됐다. 두 방향으로 오염물질을 강력하게 흡입 및 청정한다.

복합필터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와 '탈취필터'의 2중 구조로 설계됐다. 미세한 호흡성 분진과 생활악취를 제거해 실내 공기 질을 높인다. 특히 필터 유효면적을 증대해 청정 능력이 뛰어나고 , 탈취필터의 주 요소인 활성탄의 함량을 높여 유해가스 제거 효율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시켜 실시간 실내오염 확인이 가능하다.


교원그룹은 미세먼지 집진 성능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웰스 공기청정기(모델명 AL315)'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성능 'H14 등급' 헤파 필터와 미세먼지 전용 '세이프 케어'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H14 등급은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최상등급으로 0.3μm(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7%까지 제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이프 케어 필터 시스템은 초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속 유해가스물질 및 새집증후군유발물질 등을 청정한다. 청정 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성능도 갖췄다. 스마트 3중 센서와 종합 청정 표시등으로 집안 공기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한다. 미세먼지 센서는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한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질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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