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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3연패 가물가물"…슈왑 '3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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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시리즈 6차전' 터키시에어라인오픈 셋째날 1오버파 제동, 리드 공동 2위서 '추격전'

저스틴 로즈가 터키시에어라인오픈 셋째날 10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안탈리아(터키)=Getty images/멀티비츠

저스틴 로즈가 터키시에어라인오픈 셋째날 10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안탈리아(터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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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8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3연패 진군'에 제동이 걸렸다.


9일 밤(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몽고메리 맥스로열골프장(파72ㆍ7133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시리즈 6차전' 터키시에어라인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셋째날 1타를 까먹어 공동 25위(9언더파 207타)로 밀렸다. 마티아스 슈왑(오스트리아)이 6언더파를 작성해 3타 차 선두(18언더파 198타)에 나섰고, 패트릭 리드(미국) 등 5명의 선수가 공동 2위(15언더파 201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로즈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7번홀(파4) 보기로 출발이 불안했고,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까지 얻어 맞았다. 후반 10, 13번홀에서 버디 2개를 솎아내는데 그쳤다. 그린적중율 83.3%의 '컴퓨터 아이언 샷'을 가동했다는 게 의외다. 무려 33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2017~2018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무대다. 선두와 9타 차, 이번에는 그러나 우승이 멀어지는 분위기다.


슈왑은 반면 사흘째 리더보드 상단을 독점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낼 호기를 만들었다. 2017년 챌린지(2부)투어를 거쳐 지난해 투어에 입성한 루키다. 평균 1.53개의 '짠물퍼팅'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 리드가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우승사정권에 진입해 복병으로 등장했다. '유럽 넘버 1'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는 공동 54위(3언더파 213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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