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KDI, 내년 韓 성장률 낮추나…'10월 고용동향' 발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번 주에는 한국 경제의 연말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쏟아진다. 우선 지난달 취업·실업 실태를 보여주는 고용지표가 나온다.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며 개선될지 주목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최근 경제에 대한 정부 진단 결과(그린북)가 공개된다.
통계청은 오는 13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9월 취업자는 34만8000명 늘어 8월(45만2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두 달 연속 30만명을 웃돌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9월 기준으로 1996년(61.8%) 이후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1%로 같은 달 기준 2014년(3.1%) 이후 가장 낮아 3대 고용지표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개선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제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고용동향 결과에 대한 정부 입장·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장관들은 복지지출 증가 관리, 고령인구 증가 대응을 주제로 범부처 인구대책도 논의·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KDI는 '2019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내년도 세계·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각각 나온다.
기재부는 15일 '11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보고서를 발간한다.
기재부는 10월 그린북에서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그린북부터 7개월 연속으로 부진 평가를 내렸다. 7개월 연속 경기 부진 평가는 기재부가 2005년 월례 보고서인 그린북을 발간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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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한국은행은 12일 은행권 가계대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 통계'를, 14일에는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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