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장과 청년 간 소통창구가 될 올해 마지막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오는 21일 광주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제4회 청문청답’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청문청답은 산림일자리 정책과 전망, 실제 사례 등 청년이 관심 갖는 산림분야 일자리 정보를 주제로 산림청장과 청년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콘서트는 전국 권역별로 열리며 매회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연도별 참여인원은 지난해 총 821명(총 4회)에서 올해 1000명(11월 이전 3회차 참여인원)으로 늘었다.
이달 토크콘서트는 김재현 산림청장의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와 취업 트렌드 특강, 선배와의 대화, 1대 1 취·창업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문청답 참여는 산림 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에 관한 일자리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며 “산림청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취업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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