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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M엔터테인먼트 협력 결실…"아리야 노래 한곡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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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목소리로 듣는 '누구 셀럽 알람'
음성인식 노래방 '에브리싱',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하는 '싱위드스타'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에서 ‘에브리싱(everysing)’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에서 ‘에브리싱(everysing)’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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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의 협력이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음성인식 노래방,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하는 새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누구(NUGU)'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크게 확장된다.


SK텔레콤은 9일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AI 스피커 '누구'에 '누구 셀럽 알람'과 'SM타운 스케줄'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누구 셀럽 알람’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목소리로 고객이 희망하는 다양한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실제 아이린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SK텔레콤의 음성합성 기술을 더했다.

'SM타운 스케줄'은 SM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스케줄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의 '누구 오픈 플랫폼'을 통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 역시 아이린의 목소리로 다양한 일정을 알려준다.


모바일 노래방 '에브리싱' 서비스도 '누구 네모' 전용 서비스로 출시된다. 블루투스 마이크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다. AI 스피커 기능을 살려 음성 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아리야 에브리싱 노래방 시작해줘"하면 서비스가 실행되고 음성으로 가수 이름과 노래 제목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 할 수 있는 '싱위드스타' 기능도 탑재됐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 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SK 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협력 관계로 출시하는 첫번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AI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누구 네모 에브리싱’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별도의 이용권 구매없이 ‘무제한 가창’과 ‘싱위드스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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