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보온성?스타일?실용성 3박자를 두루 갖춘 NBA의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의 인기가 뜨겁다.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양면 스타일링이 가능한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의 판매량이 출시 2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올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7일 밝혔다.
NBA의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은 대세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따뜻한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다. 여기에 양면 디자인이 적용돼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겉과 안을 뒤집어 두 가지 반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9월 출시 이후 2개월 동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201%나 증가했으며,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현재 3차 리오더까지 들어가는 등 연이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는 보온 기능뿐만 아니라, 어떤 스타일에도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 활용도 높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취향에 따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화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컬러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그 중,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는 전체 색상에서 70%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판매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NBA 관계자는 "NBA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은 NBA만의 오리지널리티, 힙한 스트릿 무드를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하나의 아우터로 두 벌의 효과까지 즐길 수 있어 활용도를 최고치로 높인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패션 피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니크한 스트릿 패션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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