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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레이, 진단에서 치료시장으로 진출…성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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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레이에 대해 진단시장에서 치료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실적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레이 는 다른 경쟁업체의 실적 성장이 정체돼 있는 가운데, 최근 3개년간 연평균 35.9%의 매출액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설립초기부터 디지털진단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글로벌 디지털 진단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8%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의 디지털진단시스템 매출은 연평균 15.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부터 진출에 성공한 디지털치료솔루션 시장이 글로벌 연평균 24.3%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레이의 디지털치료솔루션 매출은 2017년 23억원에서 지난해 2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기 때문"이라며 "결론적으로 디지털진단시스템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서 디지털치료솔루션 사업 진출의 성공으로 고성장의 실적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과용 토탈 솔루션 분야에서도 고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따. 박 연구원은 "레이는 치과치료의 진단부터 CAD/CAM(3D 모델링) 및 3D 프린팅, 치료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기존 치과치료의 경우 치료 한번을 위해 오랜 기간이 소요됐지만 레이의 솔루션을 구축한 병원에서는 1회 방문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마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치료 기간의 단축에 따라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치과 또한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어 동사 솔루션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44억원과 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각각 44.4%, 119.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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