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000원 제시…4일 종가 622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웰패션의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코웰패션의 3분기 매출액은 887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8%, 4.4% 증가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다"며 "홈쇼핑향 도매 매출 확대로 인해, 이익률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패션쪽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02억원, 148억원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18.1%, 3.9% 늘었다. 특히 언더웨어 부분은 'CK 언더웨어' 론칭 및 겨울 내의 제품 선판매의 효과로 매출액 481억원을 보였다. 전년 대비 22.2%나 증가한 수치다.
의류는 매출액 26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1.4% 증가했다. 'Adidas 스포츠웨어' 판매가 패딩 기저 부담을 상쇄한 결과다.
하 연구원은 "브랜드 판권 확보 및 카테고리 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고단가 제품 추가 효과는 덤"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코웰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4일 종가는 622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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