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등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등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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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9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스타트업을 넘어, 스케일업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벤처기업인과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벤처창업 확산과 스케일업 기업으로의 도약을 격려했다.


박미경 여벤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술창업시장에 부는 여풍을 이끌어 업계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벤처 내 여성벤처기업 비중 20%를 달성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정부의 벤처에 대한 관심과 의지, 4조원이라는 사상최대 벤처펀드 투자액, 유니콘기업의 지속 증가 등 제2벤처붐에 대한 기대가 한창 고조되고 있는 지금 여성벤처가 제 역할을 할 때"라면서 "여성의 기술창업 비중은 39%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3년간 9%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스케일업을 준비하는 기업의 전문교육, 판로확대, 자금조달 등에 집중해서 여성벤처의 성장기반 마련을 지원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까지 1000억원을 목표로 결성하는 여성전용 벤처펀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벤처기업인의 날에서는 탁월한 기업가정신으로 창업과 성장에 모범이 된 여성벤처기업인 19명을 포상했다.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강미혜 씨앤비웹에이치알·김영주 크리에이션에프·김정희 삼보엔지니어링·손예심 피플인사이드·신민경 다성피앤에프·이성희 로망띠끄·이지은 미가교역·이찬희 에너지파트너즈·이혜진 노리앤드·이효진 모두커뮤니케이션·임민자 성일이노텍·주현경 음향컨설팅그룹라라·최원선 더폴스타 대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장교명 더미소 대표 ▲국세청장 표창 차승희 트레졀콜렉션 대표 ▲조달청장 표창 김은아 에이앤티플러스·안은희 화이트스캔 대표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표창 구미경 지아이젠·김지영 해피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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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부 행사인 '여성벤처CEO 혁신 포럼'에서는 최명화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최근 마케팅 트랜드인 '나노 인플루언서' 활용에 대해 조언했다. 취미정기배송 서비스를 출시한 조유진 하비인더박스 대표와 당일세차 플랫폼을 운영 중인 이지연 당차 대표는 각자의 성장 사례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스케일업을 시작하고 있는 13개 여성벤처기업과 6개 스타트업은 홍보관에서 제품을 선보였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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